경남지역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다. 입원환자 2명은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272명, 입국자를 비롯한 자가격리자는 1465명이다.
20일 이후 2일 오전 7시까지 도내 등교수업 관련 선별진료를 받은 이는 학생 3876명, 교직원 175명 등 모두 4051명이다. 검사 대상 2901명 중 2371명은 음성, 나머지 530명은 검사 중이다.
종교 소모임 관련 수도권 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추가돼 1만 1541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37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소모임을 통해 여러 종교시설이 동시에 노출돼 더 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종사하면서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분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소모임 참석을 미루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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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경남도부터 18개 시군, 그리고 의회. 서울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각 정당을 담당하는 기자들을 총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