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법회 대부분 방역지침 준수

경남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30일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됐다.

경남도는 도내 2093개 중 신도가 많이 참석하는 법회를 한 985곳을 점검한 결과 98.1%(966곳)는 방역지침을 잘 준수했다. 나머지 19곳에 대해서는 마스크 미착용자 법당 출입금지, 점심을 같이 먹을 때 띄워 앉기 등 행정지도를 했다.

5월 31일 오전 10시 경남지역 코로나19 상황. /경남도청 누리집

31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520명, 입국자를 비롯한 자가격리자는 1406명이다.

1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입원환자 2명은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이후 31일 오전 7시까지 도내 등교수업 관련 선별진료를 받은 이는 학생 3210명, 교직원 143명 등 모두 3353명이다. 검사 대상 2443명 중 2193명은 음성, 나머지 250명은 검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추가돼 1만 1468명으로 늘었다. 추가자 중 지역발생 15명은 모두 수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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