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가 확진 0명
수도권은 계속 확산
초중고교 등교수업을 시작한지 열흘 만에 경남지역에 2300명이 의심증상 등으로 선별진료를 받았다.
20일 이후 29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등교수업 관련 선별진료를 받은 이는 학생 2196명(유치원 10, 초 103, 중 102, 고 1274), 교직원 105명 등 모두 2300명이다.
검사 대상 1716명 중 1233명은 음성, 나머지 483명은 검사 중이다.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27일 고2, 중3, 초교 1·2, 유치원생이 등교·등원했다.
경남지역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1044명, 입국자를 비롯한 자가격리자는 1333명이다. 입원환자 4명은 마산의료원(3명), 진주 경상대병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번져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58명이 추가돼 1만 1402명이다. 추가자 58명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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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경남도부터 18개 시군, 그리고 의회. 서울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각 정당을 담당하는 기자들을 총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