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기억력·집중력 등 증진 효과

▲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로봇 '실벗'. /창원시
▲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로봇 '실벗'. /창원시

창원보건소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치매예방 로봇을 갖춘 IT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는 최첨단 치매예방 로봇인 '실벗', 뇌 활성화 인지학습훈련 장비와 가상현실(VR) 장비 등이 도입된다. 창원치매안심센터(성산구 마디미로 73번길 10)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치매예방 로봇 '실벗'은 20종 인지훈련 콘텐츠로 기억력, 시·공간력, 계산력, 주의 집중력, 언어능력 증진에 효과가 입증된 장비다. 아울러 뇌 활성화 인지학습훈련 장비(베러코그·키오스크)와 VR 인지훈련 장비로 개인별 맞춤형 인지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 축소와 분배, 대상자 간 거리 두기, 신체 접촉 최소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6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보건소(055-225-5748, 5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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