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버스·택시 이용자 마스크 착용 명령

경남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는 모두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경남도는 이날 0시부터 시외·시내·농어촌·마을버스, 택시, 전세버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선명령을 발동했다.

26일 오전 9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585명, 입국자를 비롯한 자가격리자는 1313명이다. 입원환자 4명은 마산의료원(3명), 진주 경상대병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검사자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에 따른 것이다. 20일 이후 이날 오전 7시까지 집계한 도내 등교수업 관련 선별진료를 받은 이는 학생 742명, 교직원 37명 등 779명이다. 검사 대상 646명 중 493명은 음성, 나머지 153명은 검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 122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16명은 지역발생, 3명은 외국 유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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