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이 25일 102세 이점선 어르신에게 장수 시민패를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이 25일 102세 이점선 어르신에게 장수 시민패를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

창원시가 올해부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과 장제비(장례보조금)를 지원한다.

이에 관한 '창원시 장수노인 복지지원 조례'는 지난해 11월 제정됐다. 창원시는 노인 인구 비중이 13.8%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장수 노인에게 만 100세가 되는 달에 '장수 시민패'를, 매년 생일이 속한 달에는 10만 원 상당 '장수 축하 기념품'을 각각 전달한다.

이달 말 기준 창원시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55명(여성 47명·남성 8명)이다. 25일 허성무 시장은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사는 102세 이점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 시민패와 축하 물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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