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망진산에 조성되고 있는 유등 테마공원 내 유등전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진주시는 유등전시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 내용을 지난 21일 공고했다.

유등전시관은 유등의 고장, 진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며 연중 테마가 있는 볼거리 제공과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공모 참가자는 남강 수변경관과 도시적 맥락을 훼손하지 않고, 유등축제 기간 이외에도 시민이 친숙하게 찾을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유등전시관은 진주시 망경동 163-13번지 일원에 312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설계당선작 선정 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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