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초, 20일 등교개학을 맞이하여 안전한 아침맞이 활동 전개

진정초등학교(교장 김행식)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지난 5월 21일 등교개학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도 비켜나는 안전한 아침맞이 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등교개학 첫 날 등교하는 시간에 맞추어 8시 10분과 30분에 두 차례에 걸쳐 하동교육지원청의 지원 하에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등교개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교직원들의 현수막과 환영 피켓을 비롯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사전에 준비한 면마스크와 하동 지역의 상징인 녹차를 재료로 한 크리스피롤이라는 건강 간식 제공이 함께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정에서부터의 자가진단시스템 활용을 강조하고 통학버스와 입실 전에 이루어지는 이중 발열체크를 비롯하여 거리 유지하며 줄서기 등 학생들의 건강안전을 우선적으로 담보하고자 이루어졌다.

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자 실시한 본 아침맞이 행사에 교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느껴져 주변의 학부모들은 여전히 살아있는 학교, 움직이는 학교를 느낀다며 만족해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한 서로 간의 신뢰를 메꾸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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