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6월 4일까지 '오픈 마켓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비즈니스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픈 마켓(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은 소상공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플랫폼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오프라인 점포의 온라인 확장으로 소상공인 판로·매출 확대를 돕고자 오픈 마켓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사업은 △오픈 마켓 교육 △멘토링 지원 △촬영 스튜디오 지원으로 이뤄진다. 오픈 마켓 교육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국내·글로벌 오픈 마켓 입점, 온라인 마케팅, 오픈 마켓 판매 증대를 위한 관리기법 등을 전수한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http://www.ccpa.kr/)을 참조하면 된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전통시장지원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뿐 아니라 교육, 멘토링, 촬영 스튜디오 제공으로 오픈 마켓 등록부터 입점·판매까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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