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000만 원 확보

거제시가 새로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경남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서는 14번째로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경남도는 20일 교육부 올해 지역 평생 교육 활성화 지원(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 공모 결과 거제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 학습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도 예비 심사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심사를 거쳐 8곳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앞서 경남지역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거창·창원·김해·남해·양산·하동·진주·통영·창녕·합천·함안·밀양·산청 등 13곳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거제시에는 국비 9000만 원이 지원된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사업 신청 자격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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