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전국 4개사 선정

경남도민일보가 '2020 유권자가 뽑은 총선보도상'을 받았다.

'2020 유권자가 뽑은 총선보도상' 심사위원회는 18일 경남도민일보(지역일간·주간지 부문)를 비롯해 서울신문(전국일간지·통신), YTN(방송), 베이비뉴스(인터넷신문) 등 4개 매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한국언론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저널리즘위원회에서 추천한 외부 위원 9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사무국 역할을 한다.

경남도민일보는 '총선 예비후보, 그들은 누구를 대표하나'를 비롯해 △신비한 후보사전 △부동층을 위한 투표 안내서 △18 정치 등을 응모작으로 제출했다.

'신비한 후보사전'은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와 정책 등을 정리한 기획이다. '부동층을 위한 투표 안내서'는 16개 선거구 후보를 변별할 수 있는 정보만 따로 간추려 유권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영상물이다. '18 정치'는 이번 총선에서 투표권을 얻은 18세 유권자 3명이 직접 참여한 대담 기획이다. 경남도민일보는 이들 기획을 오디오·영상·온라인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후보자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 선택을 돕는다는 선거보도 기본 취지를 다양한 기획으로 잘 살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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