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6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충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겨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민축구단이 주최한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최청일 감독이 이끄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5분께 한건용 선수가 첫 골을 넣었다. 

이에 전반 44분께 최창환 선수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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