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홈경기 개막전서 첫선

관중 없이 열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창원 홈경기 개막전에서 밀양아리랑 응원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을 활용해 만든 응원가를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경남 대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2020시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밀양시와 NC다이노스의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 사업·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의 첫 번째 사업이다.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응원가 개발 사업은 밀양시, 밀양문화재단, NC다이노스가 밀양아리랑의 흥과 NC다이노스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가사를 살려 제작했다.

밀양시는 NC다이노스 경기에 사용될 밀양아리랑 응원가에 대한 NC팬의 의견을 청취해 응원가 보완 작업과 응원가 개발 사업 확대 등 추가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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