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발생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제고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환)은 학교(밀양여중 교장, 교감,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및 보건소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밀양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밀양교육지원청은 매년 경상남도교육청 모의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의 중요성은 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로 확산을 방지하는데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의 교내 발생·유행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워크북)를 활용하여 각자 역할분담(교장,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보건소)에 따라 실제 적용 과정을 토의하며 감염병 발생 시 단계별 대응방법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영환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실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학교 내 구성원들의 선제적인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오늘 모의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자체 모의훈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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