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49·사진) 명지대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에 선임됐다.

최근 3년간 현주엽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LG는 2019-2020시즌을 16승 26패, 9위로 마쳐 현 감독과 결별했다.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선 LG는 지난주 감독 후보들과 면접을 치른 끝에 조성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조 신임 감독은 홍대부고와 명지대 출신으로 여자농구 청주 KB 감독,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코치 등을 역임했다.

조성원 신임 감독은 "소통과 존중으로 팀을 하나로 만들어 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LG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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