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입주가 미루어졌던 작가 6명이 지난주 경남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예술인에게 정주형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2년 만들어졌다. 위치는 산청군 생초면 옛 고읍초등학교다.

이번에 뽑힌 예술인은 최봉석, 오승언, 홍도연, 나광호, 김민정, 박두리 등 6명이다. 이들은 8개월간 센터 게스트룸에 머무르며 창작 활동을 한다. 활동비·재료비 등 1인당 월 70만 원을 받는다.

입주작가들은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전시회, 오픈스튜디오, 시·도 문화재단 교류, 전문가 매칭 비평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지역사회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취학아동 대상 미술교육과 어르신 문화강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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