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 점검차 무관중 진행

창원경륜공단이 22일부터 5일간 시범경주를 진행한다.

창원경륜공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륜·경정 시범경주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경주는 장기간 휴장으로 손실된 경륜·경정선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사전점검을 위해 결정됐다.

창원을 비롯한 광명, 부산 등 3개 경륜장에서 펼쳐질 경륜경주는 창원 자체 3경주, 광명 10경주, 부산 2경주 등 총 15경주, 미사리 경정장에서 시행하는 경정경주는 5경주, 하루 총 20경주로 이뤄진다.

선수들은 시범경주에 1인당 1경주씩 고르게 배정받아 출전한다. 출전대가로 경륜선수는 2일차 평균상금, 경정선수는 1일차 평균상금으로 산정해 차등없이 지급받게 된다.

공단은 시범경주 기간에 발매, 전산, 방송 등 전 분야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경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주로 펼쳐진다. 또 23일까지 예정됐던 휴장기간도 오는 5월 7일까지 2주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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