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우리 사회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수도권에 집중된 한국사회는 감염병에 극히 취약합니다. 변화의 필요는 단순한 감염병 예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균형발전·지방소멸 극복이라는 과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비상한 경제위기 극복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파급 효과는 전국적이어야 하며, 친환경적이며 균형발전과 분산의 시대요구에 맞는 사업을 제시해야 합니다. 지혜를 모으는 데 여야가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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