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재구 경남대 교수

경남도체육회가 지방체육회에서는 처음으로 선진화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체육회는 14일 지방체육회 첫 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경남체육 선진화를 선언했다.

선진화위원회는 경남체육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체육회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 도출,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조직체계 개편안 마련, 경남형 생활체육 발전방향 모색 등 경남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 경남도체육회 체육선진화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체육회
▲ 경남도체육회 체육선진화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체육회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진행한 선진화위원회는 김재구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김오영 회장은 "민선 체육회장 시대 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현시대 정신에 맞는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중 최초로 선진화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남형 스포츠지도자 일자리 창출 등 경남체육이 한층 선진화되도록 위원님들과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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