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한다고 8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농번기에 수요가 많은 보행관리기를 비롯해 비닐피복기와 원판쟁기 등 농업기계 95종 352대 전 기종에 대해 적용된다. 

농기계를 대여하는 임대사업소는 2곳으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와 곤양에 위치한 임대사업소 서부분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번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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