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여의마을 박순희 씨 쌀 기탁
하동군 횡천면 여의마을에 거주하는 박순희(87) 씨가 3일 면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모두가 고생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 20kg 들이 21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 씨는 지난겨울 난방비를 아껴 성금을 모았다.
이영호 기자
hoho@idomin.com
하동군 횡천면 여의마을에 거주하는 박순희(87) 씨가 3일 면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모두가 고생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 20kg 들이 21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 씨는 지난겨울 난방비를 아껴 성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