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7·8일 무관중 공연 '예술맛집 음악배달 희망콘서트'를 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집앞까지 오는 배달음식처럼 음악으로 희망을 배달해준다는 의미를 행사명에 담았다. 

첫째날은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로 진행한다. 창원음악협회가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브 클림트 작품을 음악으로 선사한다. 이어 창원시립합창단이 '벚꽃엔딩' 등을 모아 행복한 명품디저트를 선물한다. 

둘째날은 녹화방송으로 오후 4시 선보인다. 뮤직누리영음이 '뭉게구름'을, 시립예술단이 드라마 <하얀거탑> OST를 부른다. 

희망콘서트는 창원시 공식 유튜브(창원TV)와 LG헬로비전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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