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차와 2차를 포함 총 800억 원을 지원했으나 이 지원금으로는 기업체의 자금고충을 해소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요건은 종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조건과 동일하다.
대상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제조기업이다.
대출기간은 2년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의 융자금에 3%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https:// bizmoney. gimhae.go.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시설자금 100억 원과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김해시 미래산업과 기업지원팀(055-330-3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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