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재충전 시간 늘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다른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오는 7일에서 21일로 2주 연기하면서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훈련 일정도 변경됐다.
NC 선수단은 2일부터 3일간 휴식을 취하고 5일 훈련에 들어갔다.
또 미국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후 4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하던 훈련을 3일 훈련 하루 휴식으로 바꾼다. 이 같은 훈련 일정 변경은 시즌 개막이 이달 말 또는 5월 초로 연기되면서 선수단에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선수단 훈련 일정이 바뀌면서 마산구장에서 3일 하려던 청백전은 취소됐다. 청백전은 오는 10일과 14일, 17일, 19일 진행된다.
박종완 기자
pjw86@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