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주요전략, 24개 실천과제 추

함안군은 '더 좋고 많은 일자리로 군민에게 행복'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달 26일 '2020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고용률 67% 달성과 일자리 4300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중심 인프라 거버넌스 구축, 성장동력산업 전략적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와 관광 함안육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발굴, 국책사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등 5개 주요추진전략을 통해 국정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공장 육성, 함안 농업·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칠서·함안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취업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함안정착 청년통장사업과 청년 주거지원사업을 신규시책으로 발굴하는 등 24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원고용지청, 경남지방병무청, 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창원캠퍼스, 함안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함안군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더욱 활성화하고,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고용률과 취업자 수 큰 폭 증가, 일자리대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기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분야별, 부서별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 많은 일자리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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