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관내 6개 농업인단체 대표가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는 농촌지도자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연대), 농업경영인하동군연합회(회장 김명석), 여성농업인하동군연합회(회장 조현자),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 하동군농민회(회장 조위래), 하동군4-H회(회장 정은규) 등이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6개 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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