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그리다! 그 낭패에도

<교>심(驕心) 콧대는 높았지

<안>고수비(眼高手卑)의 '짝'!

 

지난달 초순 종로 유세차 모교인 성균관대 방문 일정 중 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하여튼 무슨 사태" 운운하여 역사의식 '꽝' 비판을 받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그가 한번 잘못하면 늘 의심받기 쉽다는 뜻의 속담 '나물밭에 똥 눈 개는 늘 저 개, 저 개 한다'대로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 교회 내 집단감염이 거의 없다"는 주장을 하여 당내에서까지 그의 '이선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참 '황'당한 '황(黃)'!

황 대표의 종교 편향 논란은 이게 처음이 아닙니다.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5월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합장을 하지 않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조계종에 육포를 선물로 보내어 불교계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조선일보> 보수 논객인

서지문 高大 명예교수의

<황교안 대표, 속죄할 길

없는 죄를 짓지 말라> 왜 그런

뜻밖의 칼럼 썼을까

황 대표는 잘 깨달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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