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기철 창원 진해

더불어민주당 황기철(63·사진) 창원진해 후보는 진해구 STX조선해양을 찾아 선박 수주 확대 지원책을 약속했다.

황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STX가 진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보유 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선박 수주를 못 해서는 안 된다. 집권여당과 정부가 금융 지원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지난달 31일 STX조선해양을 방문해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만나 정책 간담회를 했다. 황 후보는 "장기적으로 수리 조선소나 특화 조선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나가야 한다"며 "STX는 조선업의 환경오염 규제 강화에 특화된 조선소다. 신규 건조 때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력이 최고 수준이고, 기존 선박 개조도 가능해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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