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내 6개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대동농원과 참바른사회적협동조합, 퍼스트클라이밍짐(주), 주식회사 코코드론, 길생태체험학교사회적협동조합, 뜨락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달 경남도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사업개발비 지원금(국·도·시비 5526만 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과 홈페이지와 브랜드 로고 제작, 홍보 등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코로나 사태로 힘든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경남도 심사에서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사회적 경제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이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시는 사업비 2000만 원을 별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대학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연계해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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