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자립기반 구축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소득지원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사업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규 또는 추가사업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거나 소득과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소득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면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농협은행 하동군지부에서 융자 적격 여부에 관한 최종 심사를 거쳐 대출받을 수 있으며, 융자 한도액은 2000만 원이다. 융자조건은 연 2%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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