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31일 창원지역 고등학교 60곳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마스크 6000장과 손 소독제 60개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지역 기반의 마산대학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회 현안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다"라며 "학생과 교사분들도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건강생활 수칙을 한마음으로 실천하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현안인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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