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김해·거제시가 '2020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해 선정, 발표한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경남 3곳을 비롯해 △대전 동구 △세종 △경기 용인·포천 △강원 평창 △충남 부여·청양 △전북 진안 △전남 고흥·순천△경북 영주 등이다.

해당 지역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피디(PD)는 선정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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