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치매 후견대상자(피후견인)를 발굴하여 공공후견인과의 연계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하여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사람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할 수 없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후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치매정도와 경제수준, 가족의 유무와 관계 정도 등을 고려한다.

후견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과 이용 지원 △의료서비스에 관한 서무 지원 △거소 관련 사무 지원 △재산관리와 서류 발급 △공법상의 신청행위에 관한 사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