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소장 이수강)는 31일부터 4월 17일까지 18일간 창원사무소 관할 지역(창원·함안·창녕·의령·합천) 462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진행한다.

가계의 자산·부채·소득·지출 등을 조사해 정부·금융당국이 국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금융정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하는 가운데 조사 결과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창원사무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응답자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사전에 선호 방식을 문의해 자계식 조사, 인터넷 조사, 전화 조사 등 다양한 비대면 조사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사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해 통계 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