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하여 방역·소독 업무 일자리를 만든다. 

시는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30여 명을 자체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공원, 유원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하여 실내 외 방역소독을 하게 된다.

시는 경남도의 공공일자리 사업 분야 탄력적 확대 추진 권고에 따라 참여자 신청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시 자체 실정에 맞게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독·방역사업은 고강도 업무로 전문지식과 강한 체력이 필요하므로 참여자를 선발할 때 연령과 건강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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