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업기업 '자작자작'제공
교사·부모 관리 시스템도 구축

학교 기반 글쓰기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 창업기업이 학생들의 온라인 글쓰기 활동을 지원한다.

창원 자작자작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온라인 글쓰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자작자작은 우리 학교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작품으로 학급문집, 시집, 그림책 등 총 70권의 학생 도서를 출간했다. 참여한 학생 수만 1만 2000여 명에 달한다.

자작자작은 아이들이 자신 생각이 담긴 글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일일 글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일 갱신되는 글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다듬어 글로 표현할 수 있고, 해당 주제에 대한 또래들의 생각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휴업 장기화에 대비해 학부모, 선생님이 아이들의 글쓰기 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감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 중 매일 인기 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일 글감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자작자작 누리집(www.jajakjajak2.com)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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