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고 짱돌로 짓찧고

<주>리 튼다해도 모자랄

<빈>정빈정 나불댄 아, 그놈

 

인두겁만 쓴 텔레그램 'n번방 박사' 그놈의 직함이 든 명함으론 이게 딱이지 싶습니다. 성(性)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 <성(性)덫 전문 악마 킹>! 그 출구 없는 쥐덫 같은 'n번방'에 갇힌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성노예로 만들어 성착취 불법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그놈의 수법은 악질적이었습니다. 무른 감 같은 '법'의 허점쯤 갖고 놀기 좋은 완물이었습니다.

'n번방 사건' 와중에 4일 국회 법사위에서 관련 법안을 심사한 의원들 중 미래통합당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이 한 말 즉 "자기 만족을 위해 이런 영상을 가지고 나 혼자 즐기는 것까지 갈(처벌) 것이냐" 그게 <경향신문>(3·24)의 만평 조롱거리가 되는 등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통영·고성 지역 진보진영

여성정치인들, NGO들의

정점식 후보 사과와 사퇴

요구 한목소리도 거세다네

불현듯

떠오른 '그들'이 있네

'#미투' 동향이 궁금해지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