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공동법인, 조기 달성 다짐

함안군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이성환)은 본격적인 함안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사업 계획 조기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27일 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수박유통 목표를 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조기에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는 연초부터 이상기후 등으로 수박 작황이 안 좋은 상태에서도 농가의 힘든 생산 작업을 통해 생산한 수박이어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함안군조합공동법인이 27일 본격적인 함안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200억 원의 판매 계획 조기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함안군조합공동법인
▲ 함안군조합공동법인이 27일 본격적인 함안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200억 원의 판매 계획 조기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함안군조합공동법인

함안 수박은 가야농협, 대산농협, 군북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수박으로, 비파괴선별기를 통과한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출하하기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구매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함안수박 납품은 농협, 롯데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등에서 발주된 물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고 정상적인 경제상황이 진행될 때까지 함안조공 임직원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애써 가꾼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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