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7개 업체 모집

오는 4월 23일까지 2020년 스마트팜 관련 국제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스마트팜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 기업 7개소를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시설자재)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 비용을 개소당 최대 3000만 원(국비 70%+자부담 30%)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 의지가 있는 스마트팜 기업이 현지 수입상을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수출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3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농기자재수출정보서비스(https://www.ma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 7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5월 1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https://www.epis.or.kr/main/view)을 통해 발표한다.

스마트팜은 온실 설비, 기자재(복합환경제어기·양액기·센서 등), 데이터, 인력 등이 복합된 플랜트형 농장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일회성 수출이 아니라 기자재 공급과 설비 유지보수를 통해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장하는 세계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농기자재 수출 외연 확대와 신시장 개척도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향후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 시장 현황, 진입장벽, 바이어 정보 등 수출 전략 정보를 조사·분석해 농기자재수출정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등 스마트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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