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와 18세 시민이 함께 이야기합니다. '18정치' 세 번째 시간입니다. 21대 총선에서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대학생 박재우 씨, 겨우 몇 개월 차이로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얻지 못한 고등학생 배채연·박주연 씨가 함께합니다.

세 번째 주제는 박재우 씨가 제안했습니다.

"만 18세 시민이 처음 선거에 참여하잖아요. 보통 선거 때 보면 후보들이 공약을 막 내놓는데 와 닿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희가 공약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어떤 공약이 나왔을까요?

18세 시민이 제시하는 공약은 생각보다 훨씬 본질적입니다. 청소년 인권과 정치 참여, 교육 제도를 개선할 방법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제안합니다. 최소한 기성세대가 선호하는 민원, 개발 공약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21대 총선 후보들이 진지하게 고민할 만합니다.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오피니언 리더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가기 ☞ <오디오 맥도날드> 18세 시민이 주문합니다...'너의 공약은.'

 

다음 시간에는 '정당을 지지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정당을 지지하는 과정부터 실제 투표에서 정당을 지지할지, 후보를 지지할지를 생각해 봅니다. 시민에서 시작해 진보와 보수를 고민하고 공약을 제시하며 결국 투표로 이어집니다. 기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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