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내 집단감염방지를 위한 외부인 면담소 설치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사 외부에 ‘외부인면담소’를 설치하였다.

‘외부인면담소’는 청사 내외를 방문하는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여, 사무실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하여 설치 된 것으로, 직원을 제외한 모든 방문인의 청사 내부 출입을 차단하고, 지원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담당자와 사전연락 후 외부인면담소에서 면담이 가능하다. 외부인면담소는 오는 4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이 될 수 있다.

김경미 교육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사회와 직원들의 피로감과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한사람의 방심에서 벗어나, 모두 같은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코로나 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 이라며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당부하였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 4월 6일 예정된 2020학년도 개학을 위하여 현수막, 전광판, 홈페이지 팝업, 게시대 활용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지역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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