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점포 94곳 고통 분담한 진주 논개시장 찾아 격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이 경남상인연합회와 함께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려주는 나눔 활동을 펼치는 전통시장을 찾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기준으로 경남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11개 시·군 271명의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에 참여했고, 총 1235개 점포가 혜택을 받고 있다.

경남중기청 이영석 청장과 경남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은 이날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진주 논개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 임대인 대표 등과 간담회를 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 고통 분담에 기꺼이 동참해 준 임대인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진주 논개시장은 38명의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여 94개의 점포가 혜택을 보고 있다.

이들 점포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임대료를 1개월에서 코로나19 완전 소멸 시까지 인하된 임대료를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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