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경남지역에 각각 1명, 4명을 여성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결과는? 단 1명도 여성을 후보로 공천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민주당과 통합당 공천을 통과한 경남지역 만 45세 미만 후보는 단 1명입니다.
그럼 어떻게든 일률적으로 여성과 청년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맞냐고 되묻을 수도 있겠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또 민주당과 통합당은 청년후보에게 10~25% 가산점을 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우리 국회는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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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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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정당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