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기준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경남도청 누리집 캡처
25일 오전 기준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경남도청 누리집 캡처

이틀째 경남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생기지 않았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지역 확진자는 86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298명, 자가격리자는 207명이다.

49명은 퇴원했으며, 경남 15(김해·26·여성), 28(창원·22·여성), 29(창원·16·남성), 66(거창·58·여성), 72(창녕·66·여성), 76(창녕·24·남성), 77(거창·76·여성) 7명이 완치해 퇴원할 예정이다.

37명은 마산의료원(29명), 양산부산대병원(4명), 창원경상대병원(3명), 국립마산병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번(합천·72·여성), 7번(창원·21·남성), 71번(창녕·16·여성) 환자는 완치해 이날 퇴원했다.

도내 확진자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8명, 한마음창원병원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국외여행 2명, 불명 5명이다.

지난 21~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창원지역 87, 88번 모자의 감염경로는 불명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정보,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했으나 감염경로는 찾지 못했다. 방역당국은 창원을 벗어난 적 없고, 기존 확진자와 동선도 겹치지 않았다. 각각 접촉자 45, 40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이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최근 외국에 다녀온 도내 거주자 1249명 중 14일이 지나지 않은 977명을 매일 능동감시하고 있다. 하루 사이 자진신고, 질병관리본부 통보 등 372명이 늘었다.

도내 거주자 1명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통보를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3일부터 태국·필리핀에 머물다 23일 입국했으며, 경남 집계가 아니라 검역통계로 분류됐다.

경남도는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 분야, 관광 분야 등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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