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예정된 공연 취소·연기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내달 열릴 예정이던 기획 공연도 취소·연기된다.

회관 측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내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견고히 하고자 임시 휴관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재개관 시점은 코로나19 진정 여부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회관은 내달 열릴 기획공연을 취소하거나 뒤로 미루었다.

오는 4월 17일 선보일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지리산>은 취소됐고 국립합창단의 '베토벤 장엄미사'는 4월 24일에서 5월 12일로 연기됐다.

문의는 1544-67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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