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야 장르대표 공연 선정

통영국제음악제가 '2020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음악분야 장르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지원을 받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4개 분야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로 장르대표 공연예술제와 우수공연예술제로 나뉘어 지원액이 결정된다. 음악분야에는 장르대표 공연예술제 1개와 우수공연예술제 13개가 선정되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한국 현대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정도 △투명한 운영계획 △장르의 전문성 △향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3년간 연 5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지난 1999년 '윤이상 음악의 밤'을 모태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3~4월에 정식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최 18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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