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9)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작한 캠페인 영상에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등장했다.

FIFA는 코로나19 예방법 등을 담은 영상을 WHO와 함께 제작해 24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가 한 팀으로 경기에 나선다. 우리의 상대는 바로 (코로나19) 질병"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선 박지성을 비롯한 각국의 대표 스타들이 코로나19에 맞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5가지 핵심 수칙을 소개했다. 내용은 △손 잘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땐 팔꿈치로 가리기 등이다. FIFA는 13개 언어로 배포될 이 영상에 박지성을 포함해 28명의 전·현직 선수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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