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고등학교(교장 이영희, 전국 간호 특성화고 부회장)는 3월 10일 신종 코로나 19 감염병이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호 봉사팀에 마스크 500장, 수술용 모자 200개, 멸균 수술용 장갑 300개를 전달하였다.

이 학교 선생님들은 경남 최초 간호특성화고등학교로 전국 병원에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제자들을 생각하면서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경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사 및 간호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간호실습실 문을 열었다.

최경란 간호 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방역물품은 올해 교육과정 안에 학생들이 간호 실습 시간에 사용할 물품이지만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 19의 환자 치료를 위하여 방역물품이 절실할 것이라는 생각에 작은 힘이나 보태고 싶어서 의료진의 필수품을 전달 하였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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