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소상인, 소공인, 농민, 어민 등이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하거나 배달에 집중하는 등 저마다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모아서 소개합니다.

◇구가네꽃게장 =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반찬가게 '구가네꽃게장'은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1.2㎏ 1만 8000원인 간장게장을 1만 원, 1.2㎏ 2만 원인 양념게장을 1만 8000원으로 할인해준다.

20미 1만 9000원인 간장새우장을 1만 7000원, 20미 2만 원인 양념새우장을 1만 8000원으로도 깎아준다.

이와 함께 고들빼기·양념깻잎·된장콩잎·낙지젓갈·오징어젓갈·창난젓·된장고추·더덕무침·콩자반·명란젓·꼴뚜기 등 반찬을 판매하는데, 1팩에 3500원이지만 4팩을 구매하면 1만 원에 제공한다.

구병성(29) 대표는 "다양한 반찬을 싸게 팔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 모든 소상공인들이 견뎌내 이 시기가 지나 활기찬 모습으로 장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로 76-2. 010-5542-8968.

◇가음동이가네밀면 =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위치한 '가음동이가네밀면'은 주력 메뉴인 밀면과 함께 대표 메뉴로 손색없는 소양념갈비를 판매한다.

소양념갈비는 숯불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밀면에 고기 한 점 올리면 한층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이두헌(62) 대표는 "밀면 반죽부터 밑반찬, 육수, 고기양념까지 모두 손수 만들기 때문에 맛은 보장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마무리돼 (가게가) 정상화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성산구 대정로35번길 8. 055-262-8818. 

<보낼 곳>

△경남도민일보 페이스북 메시지

△메일 idomin83@idomin.com

△문자메시지(카카오톡) 010-5577-2406(류민기 경제부 기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https://www.kfmegn.or.kr), 네이버 밴드(https://band.us/band/76190909), 055-286-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