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해마다 5월에 열던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오는 9월로 연기했다.

제62회 아리랑대축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개최할 올해 축제에서는 규모와 콘텐츠가 대폭 확대되는 '아리랑주제관'과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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